이렇게 방 한 면이 스코시즘으로 점령돼 가는 거겠죠…
포스터가 왔습니다. 그럼 벽에 붙여 놓아야지요. 이제 갓반인 친구가 저희 집에 놀러 오면 ‘아, 얘 오타쿠인가?’라고 뒤구르기를 하며 봐도 알 수 있을 겁니다.
그럼 이제 저의 선택지는 갓반인 친구를 타쿠상으로 만드는 선택지 밖에 없습니다.
현재까지 저의 집에 온 갓반인 친구는 2명… 한 명은 거의 다 넘어왔고 남은 한 명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맛보기로 먹어보는 것처럼 애 입맛에 맞게 이것저것 먹이는 중입니다. 이번 니노의 신 의상이 얼마나 예쁜지 저의 1시간짜리 발표와 감상까지 다 듣고 같이 아카이브도 다시 봐줘야 하고 마지막으로 커버 곡을 들어야 제 방에서 탈출 가능합니다!!!
니노 신 의상 감상회를 할 때 자료로써 매우 요긴하게 쓰였습니다.
일본에 스코시즘을 알리기 위해 제 방은 늘 열려있을 것입니다!!!
얼마든지 마음대로 와도 됩니다!!!
하지만 나갈 때는 아니겠죠?